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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좋은혈관49

대사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로몬 '프리라디칼' 세균바이러스 방어 물질이 생성되고 분해되는 대사과정을 통해서 활성산소인 프리라디칼은 이물질이나 세균을 막아내지만 많이 발생하게 되면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합니다. 산소와 영양소를 흡수해서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의 작은 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프리라디칼을 만들어내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공격해서 몸에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정한 한도를 넘어 많아지면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을 공격하고 지질을 산화시켜서 산화물이 몸에 축적되고 혈액에는 혈전을 만들어내서 혈액순환 장애나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포막이 손상되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 유전자를 공격하면서 종양을 유발하게 되고 모세혈관도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리라디칼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하여 세.. 2020. 8. 19.
수면질과 노화예방하는 멜라토닌분비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하는 호로몬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약물이기도 한데 멜라토닌도 성장호로몬처럼 잠을 자는 동안에 분비가 되는 호로몬이라서 규칙적으로 수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호로몬이 오후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분비가 가장 많이 된다면 멜라토닌호로몬은 새벽 6시에서 7시 사이가 골든타임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어도 저녁 11시에는 취침을 하고 아침 7시까지 잠을 편안하고 깊게 자면 세포재생이 촉진되어 몸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밤낮이 바뀌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취침시간을 앞당기고 일어나는 아침시간을 7시정도로 정해서 수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멜라토닌은 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2020. 8. 18.
포도당분해 안되면, 자각증상 없이 신경장애 유발하는 당뇨병 당뇨병은 단순하게 혈당 수치가 높아져서 생긴 질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모세혈관과 관련된 질병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장에서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고 흡수되면서 혈액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혈액 속의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 호로몬이 분비가 됩니다. 이 처럼 인슐린 호로몬은 음식을 통해서 소화와 흡수되면서 분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호로몬의 나빠지게 되면 인슐린의 양이 부족해져서 식사를 통한 포도당을 세포에 흡수시키지 못하게 되고 혈액의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않아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고혈당이라고 하며 오랜 시간 지속되면 모세혈관도 마찬가지로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몸에 분포하는 모세.. 2020. 8. 17.
피부표피의 표피세포, 모유두 모세혈관 통해서 영양분흡수 큰 혈관이 아닌 모세혈관의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주변에 다른 모세혈관이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잘 모르고 넘어가기가 쉽고 스스로 알아채지 못한 채 넘어가게 되는데 이처럼 혈관이 재생되지 않고 멈추거나 소멸되면 몸에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모세혈관의 영향으로 인해서 어떤 부위에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의 인체는 피부로 둘러싸여 있지만 점막은 코, 목, 위와 장, 자궁, 항문, 방광처럼 호흡기관, 소화기관, 비뇨생식기관의 내벽에 부드러운 조직으로 항상 매끈하고 끈끈한 상태를 유지하며 이러한 조직에 모세혈관이 수분을 운반하면서 점막이 마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다 보면 모세혈관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면서 운반되는 수분이 줄.. 2020. 8. 16.
혈관노화로 위점막과 위주름 기능저하 주피세포로 둘러싸인 모세혈관도 나이가 들고 늙기 시작하는데 45세 이상이 되면 확연하게 줄어들고 혈관 주위에 있는 주피세포가 벗겨진 모세혈관은 혈액이 흐르지 않는 모세혈관이 사라지는 유령혈관이 되는데 허혈과 비슷하게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 구석구석 세포에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모세혈관은 혈관이 굵기가 비슷하고 끝까지 뻗어있는 반면에 유령혈관으로 변한 모세혈관은 혈액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거나 일부는 사라지며 제대로 뻗어있지 않습니다. 모세혈관도 나이가 들면 함께 노화되고 모세혈관의 간격이 벌어져 있거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혈관내피세포를 감싸고 있는 주피세포가 감소되면서 틈이 발생하게 되어 운반되는 산소와 영양분, 수분과 노폐물 등이 새어 나가게 됩니다. 모세혈.. 2020. 8. 15.
체온유지, 신장사구체에서 생명활동하는 모세혈관 동맥과 정맥 사이에 있는 모세혈관은 내피세포, 세포핵, 기저막, 주피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가는 혈관으로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으며 내피세포와 기저막이 감싸고 있습니다. 세동맥의 기저막에 있는 수축력이 있는 특수한 세포인 주피세포는 모세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콜라겐을 생성하여 상처를 회복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모세혈관은 머리카락의 1/10 정도의 직경으로 아주 가는 혈관으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9만 9000km로 지구 2바퀴 반 길이입니다. 동맥은 혈관이 굵고 손상이 되거나 막히면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모세혈관에 대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우리 몸 전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머리카락보다 가늘어서 눈으로 보기..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