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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좋은혈관

수면질과 노화예방하는 멜라토닌분비

by 지유온 2020. 8. 18.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하는 호로몬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약물이기도 한데 멜라토닌도 성장호로몬처럼 잠을 자는 동안에 분비가 되는 호로몬이라서 규칙적으로 수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호로몬이 오후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분비가 가장 많이 된다면 멜라토닌호로몬은 새벽 6시에서 7시 사이가 골든타임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어도 저녁 11시에는 취침을 하고 아침 7시까지 잠을 편안하고 깊게 자면 세포재생이 촉진되어 몸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밤낮이 바뀌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취침시간을 앞당기고 일어나는 아침시간을 7시정도로 정해서 수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멜라토닌은 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의사처방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고 불면증이 있는 환자나 수면의 질이 떨어졌을 경우에 단기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멜라토닌을 복용했을 때는 잠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를 조작하는 일 등은 삼가해야 하며 간이나 신장에 장애가 있거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수면호로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을 잠을 유도하고 성장호로몬과 같은 시간이 겹치면 성장호로몬 분비가 촉진됩니다. 산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좋은 항산화작용을 해서 세포가 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완화시키거나 억제하게 되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몸속에 세포들이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는데 이것을 프리라디칼이라고 하며 과하게 발생하면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여 질병이 생기거나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모세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내피세포에 프리라디칼이 존재해서 마찬가지로 세포가 손상받아 노화되며 산화되면 프리라디칼이 침투해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쌓이게 되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장애 등의 질병이 발생하게 되며 모세혈관도 산화되면 동맥경화처럼 기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노화를 일으키는 프리라디칼을 억제시킬 수 있는 호로몬이 몸에서 만들어내는 항산화물질인 멜라토닌입니다. 낮에 밖에 나가서 30분 정도 햇볕을 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햇볕을 받으면 수면시간 쯤에 메랄토닌이 조금씩 분비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는 새벽 1시경에 성장 호로몬이 분비되면서 산화를 막고 항산화를 촉진하여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시교차상핵은 좌우의 눈의 신경이 교차하는 곳에서 조금 위쪽에 미간에 있는 신경핵으로 빛을 느끼고 반응하며 중추신경 속에 신경세포가 1만개 이상 존재하며 시교차상핵은 생체주기를 조절하며 2만개의 뉴련을 통해서 신경과 호로몬을 조절합니다. 빛이 눈을 통과하면 시교차상핵에서 뇌의 분비물인 제3뇌실인 송과체로 전달하게 되는데 이때 멜라토닌호로몬의 분비가 멈추고 약 15시간 뒤에 다시 분비가 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생리활동을 주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몸속에서는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며, 일정한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는 활동 등을 제어하는 것을 체내시계라고 하는데 체내시계가 시교차상핵에 있으며 활동일주기를 실행하는 인자인 시계유전자가 각각의 세포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시교차상핵이 부모에 해당하고 몸 속의 세포는 자녀시계로 두 가지가 연결되어 체내시계 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체내시계는 정확하게 24시간이 아니라 24시간이 조금 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조금 넘는 시간 차이는 아침햇살이 결정하게 됩니다. 눈을 통해서 햇살을 받으면 시교차상핵으로 전달이 되어 부모시계가 잠을 자는 동안 분비하던 멜라토닌을 멈추는 동시에 자율신경을 통하여 자녀시계인 각각의 세포에 연결되어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잠에서 깨어나도록 합니다.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단백질 물질로 알려진 프로스타글란딘D2 호로몬은 뇌나 척수를 덮고 있는 세개의 수막 중에 중간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막인 지주막과 척추강의 안쪽과 척수의 중심관 속에 있는 투명한 액체인 척수액을 만드는 맥락막(안구벽의 중간층에 있는 막으로 혈관과 멜라닌세포가 많다)에서 프로스타글란딘D2 호로몬이 만들어지며 척수액을 통하여 뇌의 정상수면을 취하도록 유도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일산화질소합성효소와 혈관을 수축시키는 각종 화학물질을 막아내어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며 동맥과 연결된 모세혈관의 손상을 줄이게 됩니다. 세로토닌 호로몬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위장관, 혈소판,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행복호로몬입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과 비슷한 약을 사용하며 세로토닌은 아침에 햇볕을 쬐면서 활동을 하면서 움직여야 분비가 촉진되며 운동이나 복식호흡도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로토닌과 반대되는 코리티솔호로몬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것으로 새벽 3시부터 아침까지 분비량이 많고 적당한 코르티솔의 분비는 잠을 자는 동안에 살이 찌지 않으며 몸에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는 코리티솔이 급증하면서 고혈당, 고혈압, 위궤양, 뇌의 감정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해마가 쭈그러드는 등의 손상을 일으키며 모세혈관도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대표적인 호로몬이며 이것 외에도 50종 이상의 성호로몬이 존재합니다. 성 호로몬과 혈관, 근육을 유지시키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이 줄어들게 됩니다.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은 폐경 이후에도 지방을 원료로 소량의 부신피질을 만들어내며 성호로몬인 DHEA가 많을수록 수명이 길어진다는 통계가 발표되었고 DHEA호로몬은 근력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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