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라이프/좋은혈관

근육수축이완 운동, 약물복용, 혈전제거술로 독성물질과 혈액점도 개선

by 지유온 2020. 7. 18.

혈관질환은 약물치료, 수술, 방사선 중재시술이나 병의 원인을 찾아서 없애기 어려운 상황에 시행하는 보존요법 등이 있습니다. 동맥경화나 관상동맥협착증,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처럼 동맥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곳을 뚫는 방법과 넓히는 방법,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서 심장에 혈류가 잘 흐르고 공급될 수 있는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인 '관상동맥 우회술'을 만들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맥류를 잘라내는 동맥류 절제한 다음에 대체 혈관을 이식하는 방법이나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이 있습니다. 정맥에서 생길 수 있는 질환은 하지정맥류 그리고 심부정맥혈전증이 있고, 림프 질환은 림프부종치료가 있습니다.


정맥질환의 치료제에는 항응고제가 있으며 헤파린, 쿠마딘 또는 와파린이 있는데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저분자헤파린과 혈액응고 인자를 억제하는 항응고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림프질환이 있을 때는 림프관 기능개선제로 효능이 있는 약제가 없어서 약이라기보다는 보조제입니다. 동맥질환에는 동맥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특정 부위에 혈류량이 감소한 발병인 허혈이 개선되고자 할 때 '혈관확장제'를 사용합니다. 방사선 중재시술이나 수술을 할 때 동맥혈관에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항응고제'를 사용합니다. 중성지방이 혈관에 많으면 고지혈증이라고 하며 '스타틴 계열의 약물인 항고지혈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혈액 중에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항혈소판제 약물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서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 후에 혈액이 다시 협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하며 항혈소판제 약물이기도 한 '아스피린'을 복용하여 심장에서 발생하게 되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졸증 등의 위험도를 낮추게 됩니다.

 

혈관 질환에 따른 수술방법에는 동맥폐색이나 자가혈관,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막힌 혈관의 위, 아래 사이에 새 길을 만드는 '우회수술법'이 있습니다. 혈전제거술은 말 그대로 동맥이나 정맥에 있는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풍선 카테터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절제술에는 내막절제술과 정맥류절제술, 동맥류절제술이 있으며 '내막절제술'은 혈관에 있는 찌꺼기인 기름이 석회화되어 딱딱하게 굳어 응고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정맥류절제술'은 다리에 하지정맥에 정맥 피가 역류되어 튀어나온 정맥류를 제거하는 수술방법이며 '동맥류절제술'은 부풀어 오른 동맥을 절제하고 대신에 인조혈관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수술로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많이 합니다.

 

다리의 피부밑 조직에 있는 얕은 정맥은 '복재정맥폐색술'은 복재정맥에 고주파나 레이저 카테터를 삽입하여 열로 복재정맥을 막아서 정맥의 피가 역류되지 않게 하는 수술방법입니다. 동맥을 폐색 시키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허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조직의 국부적으로 피가 모자라거나 빈혈상태가 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줄기세포 이식'을 하여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인 '사이토카인'이 세포를 증식시키고, 상처치료 역할을 하여 허혈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게 됩니다. 혈관에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는 흡연을 하는 데 있습니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혈관벽을 망가트리는 독성 물질로 담배를 많이 피우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어서 손이나 발에 있는 말초 미세혈관에 혈액이 제대로 가지를 못해서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혈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건강하게 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어 삶이 무기력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동시에 혈관이 더 증가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고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고 노폐물이 배출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과 혈액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고지혈증, 대사질환이기도 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당뇨병, 몸속 체내에 지방조직이 많아지는 상태인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운동을 하면 하루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고 더불어서 정신도 차츰 건강하게 바뀌게 됩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근력운동도 좋지만 자신의 체력에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달리기, 조깅이 있고, 관절이나 체중에 부담이 덜 가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과 연령대가 있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성인병'이면서 '생활습관병'에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비만,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이 있는데 음식 섭취에서 정상인이라면 음식을 적당한 범위 내에서 먹는 것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성인병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고혈압 전 단계인 고위험도에 속할 경우에는 반드시 음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혈관에 있는 동맥과 정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 가공된 음식,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음식, 맵고 짠 음식, 불에 구운 고기나 기름이 많은 육류는 피하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삶은 계란, 야채, 생선, 해조류, 생식, 수육처럼 기름이 적은 고기 위주의 저염식 음식을 조절해서 영양분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성인병이 생기는 것은 평소에 잘못된 생활과 식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평소에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식품이나 배달음식, 기름에 튀긴 치킨이나 맥주처럼 고칼로리의 음식을 즐겨먹고 활동을 적게 하고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체내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고 '혈관'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에 축적되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동맥경화증, 비만 등의 성인병에 걸리게 되며 평소에 받은 스트레스와 습관적으로 피는 담배도 성인병을 부추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하고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직립보행을 하면서 생기게 된 오래된 질병 중에 하나인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이 되는 운동을 하며 평소에 허벅지와 하복부에 꽉 끼는 옷을 입지 않고, 높은 하이힐을 오랜 시간 신지 않는 것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