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전조증상
뇌졸중은 환자의 증상을 들어보면 짐작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뇌에 어느 정도의 범위와 부위가 손상을 입었는지 알아내려면 정확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만일에 혀가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발음이 어눌하며, 단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눈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커튼이 쳐진 것처럼 일정 부위가 보이지 않거나 몸의 어떤 부위의 감각이 없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었다가 다시 원래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면 이것은 일과성 허혈발작입니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조직이 일시적으로 손상되는 것으로 뇌동맥이 일시적인 이상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길면 24시간 안에 증상이 회복되게 됩니다. 이러한 뇌졸중이 나타나기 전에 일어나게 되는 전구증상을 '일과성 허혈발작' 혹은 '미니 중풍'이라고 불립니다.
뇌가 어떠한 상태인지 알기 위해서는 흔히 알고 있는 MRI(자기공명영상)검사, MR 혈관조영술이나CT 혈관조영술 그리고 단층촬영 CT로 뇌의 안을 촬영하여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서 뇌졸중의 증상이 무엇 때문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장애인 뇌출혈인지, 아니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이 죽게 되어 괴사 하게되는 뇌경색인지를 판가름할 수가 있게 됩니다. 또한 어느 부위에 손상이 되었는지와 손상된 범위와 닫혀서 막힌 폐색된 뇌동맥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뇌졸중 치료 방법
가벼운 증상으로 오는 경미한 뇌졸중이기도한 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었다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가 있는 뇌졸중이 되기 전에 생체의 혈관 내에 굳어진 피인 혈전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하게 알려져 있는 목에서 뇌로 연결되어 혈액을 공급하는 양측 목동맥 혹은 경동맥의 혈관 안에 동맥경화가 점점 진행이 되면 목동맥협착증 혹은 경동맥 협착증이 됩니다. 목동맥(경동맥)협착증은 찌꺼기가 혈관에 붙어버리게 되는데 경동맥으로 좁아진 혈관 부위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산과 같은 찌꺼기가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죽종을 제거하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하여서 뇌로 공급되는 목동맥(경동맥)이 막히기 전 더 큰 병인 뇌졸중이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게 됩니다.
아직 뇌졸중이 아니라고 해서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세계적인 연구 결과에서는 혈관 안에 가는 관을 넣어 조영제를 주사하여 X선에서 혈관의 좁은 부위를 찾아 넓히는 시술인 스텐트 삽입술보다는 경동맥 안에 있는 플라그나 기름찌꺼기를 제거하는 수술인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과 비교해 봤을 때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수술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평소에 잘 지내던 친구의 아버지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급하게 부랴부랴 장례식장에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사유는 심장마비라고 들었는데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잘 하고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급사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걸리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20대의 청년도 과하게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심장마비로 숨지기도 합니다. 질병이 나타나기 시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선고를 받게되는 흔히 돌연사라고 불리는 주요 질환이 바로 심장에 혈관이 막히는 질환인 '심근경색증'입니다. 심장마비라고도 불리는 심근경색은 심장에 있는 혈관이 막히게 되어 심장에 공급해야되는 영양분과 산소를 제대로 운송하지 못하게 되면서 심장의 근육이 죽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심장이 멈춰버리게 됩니다. 이 처럼 아무 증상이 없이 갑자기 심각한 중증으로 심근경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심근경색이 되기 전에 가슴통증인 흉통이 먼저 생기게 되므로 이러한 통증을 지나치지 않고 위험한 신호로 제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
심근경색의 원인
그렇다면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심근경색이 걸리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심장은 피를 몸 전체에 펌프질을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인체에 혈액이 잘 돌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평생동안 심장이 뛰면서 펌프질을 하려면 심장근육의 조직도 '동맥혈관'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만 힘을 쓸 수가 있습니다. 심장의 근육인 심근에 동맥이 좌우로 두개가 둘러싸고 있으며 심방과 심실을 관상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관상동맥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지만 심장도 힘있게 펌프질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관상동맥' 중에는 좌심실로 영양소와 산소를 보내는 좌전하행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관상동맥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혈관벽에 있는 기름과 콜레스테롤 덩어리입니다. 혈관 안에 기름덩어리가 들러 붙어서 협착되면 혈액이 돌아야할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막혀버리게 되면 심장의 기능에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바로 관상동맥에 이러한 혈관에 지방이 가라앉아서 들러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지는 동맥경화증입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의 탄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면서 동시에 동맥의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노화현상입니다. 동맥경화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증이 단순히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로몬대사의 이상이나 유전적인 영향, 평소의 식생활 습관, 운동부족과 같은 생활습관병, 즉 성인병이 원인이 됩니다. 성인병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으로 인해서 심근경색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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